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원장 박영호)이 ‘초고압 인삼 가공 기술’(천삼화)과 해당 기술을 활용한 제품으로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 창립 이래 오랜 기간 인삼 연구를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4년 단시간에 6,000기압의 높은 압력을 가해 홍삼의 유효성분을 추출하는 ‘천삼화(天蔘化)’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진세노사이드 등 기능 성분 함량이 높은 고품질의 홍삼과 홍삼 농축액을 만들고 인삼(수삼)을 쪄서 건조하는 기존 방식보다 추출 효율이 우수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초고압으로 인삼을 가공하는 천삼화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홍삼 가공 공정을 단축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약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열을 가하거나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고도 인삼에 잔류하는 토양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 같은 기술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것.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속해서 천삼화 기술을 개선해 왔다.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에서 출시한 여러 제품에도 적용했다. △ 홍삼과 인삼열매(부원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홍삼 앰플 ‘명작수’ △ 인삼열매와 홍삼을 한 포
건강기능식품 ODM 전문제조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제조·공급하는 애터미의 히트제품 ‘헤모힘’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기 때문. 녹색기술제품 인증은 탄소저감, 에너지저감 등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약한 기술과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탄소를 저감하는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개별인정형 원료 ’헤모힘 당귀 등 혼합추출물’에 대한 제조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탄소발생량을 현저히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로 제조한 제품 헤모힘도 녹색기술제품으로서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 저감 기술뿐만 아니라 생산 시 철저한 품질관리와 효능효과가 검증돼야 하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는 설명. 콜마비앤에이치 측은 이번 인증으로 헤모힘이 친환경 이미지를 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다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고객사 애터미의 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잡은 헤모힘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기능이 입증돼 최근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국면에서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 손상 보호와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고 SC